[美프로야구]“추신수, 제2의 이치로” 더블A 유망주랭킹 4위에

  • 입력 2004년 10월 6일 18시 24분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추신수(22·사진)가 야구전문 격주간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리그별 유망주 20명 가운데 더블A 텍사스리그 랭킹 4위에 선정됐다. 텍사스리그 외야수 가운데선 가장 높은 평점.

이 잡지는 한 내셔널리그 스카우트의 평가를 인용해 추신수를 ‘제2의 이치로’라고 호평했다. 타격의 정확성, 파워, 베이스러닝, 수비, 어깨까지 선수로서 필요한 자질은 다 갖췄다는 것.

추신수는 올 시즌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타율 0.315(517타수 163안타), 15홈런, 84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