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GC(파72)에서 열린 PGA 퀄리파잉스쿨 최종 6라운드. 위창수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6라운드 합계 7언더파 425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하며 ‘턱걸이’로 합격점을 받았다.
PGA 퀄리파잉스쿨은 30위까지가 합격선. 이날 공동 26위에 무려 10명이 포진해 7언더파를 쳐낸 10명까지만 투어 카드를 받았다. 1타라도 실수했으면 낙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로써 위창수는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코오롱엘로드)에 이어 한국인으론 세 번째로 미 PGA 멤버가 됐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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