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안창영/고속도로 휴게소 ‘작은 음악회’ 감동

  • 입력 2004년 12월 3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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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아이들 간식을 먹이려 선산휴게소에 들렀을 때의 일이다. 어디선가 밴드 소리가 들려왔다. 휴게소 한쪽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기념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작은 밴드가 청중의 신청까지 받으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여간 보기 좋은 게 아니었다. 다른 휴게소에서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이런 행사를 가끔씩 열었으면 좋겠다.

안창영 회사원·경북 구미시 사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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