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KLPGA 삼성마스터스 송보배 첫날 단독선두

  • 입력 2005년 2월 4일 02시 25분


송보배(슈페리어)가 3일 싱가포르 라구나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개막전인 삼성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20만 달러)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KLPGA 3관왕 송보배는 이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미네아 블롬퀴스트(핀란드)를 1타차로 제쳤다. 4언더파 68타의 나미예가 공동 3위에 올랐고 강수연(삼성애니콜)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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