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종합주가지수는 포스코와 대우건설 등의 자사주 매입으로 매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날보다 4.76포인트(0.51%) 오른 933.5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종합지수도 줄기세포주 등 실적보다는 '재료'에 따라 주가가 오르는 테마주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전날보다 3.73포인트(0.81%) 상승한 465.51로 마감했다.
한화증권 이종우(李鍾雨)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금리가 시장 예상 범위 안에서 인상되고,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환율에 대한 결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등 증시 주변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주가가 오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4.14%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26일(4.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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