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잡지인 ‘골프위크’는 16일 ‘소렌스탐 씨가 5일 집 근처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카운티순회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골프위크의 보도가 나온 뒤 소렌스탐 씨는 AP통신에 “이혼서류를 제출한 게 맞다. 언론이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결혼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6승을 거둔 소렌스탐 씨는 1997년부터 50승을 쌓아 결혼 후 더 큰 성공을 거둔 골퍼로 꼽혔다. 에시 씨는 한때 소렌스탐 씨의 전담 캐디로 활약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하지만 소렌스탐 부부는 지난해 10월 열린 삼성월드챔피언십 이후 남편 에시 씨가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뒤부터 결별 소문이 나돌았다.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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