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털 네인즈에 따르면 재건축 단지의 상승에 힘입어 서울 강동(1.03%), 송파구(0.99%)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16평형은 3000만 원 올라 4억∼4억1000만 원 선.
강남구(0.53%)에서는 1월 입주를 시작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45평형이 7500만 원 오른 14억∼15억 원 선. 반면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호가가 소폭 하락했다.
‘판교 후광(後光)효과’는 판교 인접지역인 분당(0.86%)과 용인(0.91%)에서 뚜렷했다. 용인시 신봉동 신봉자이 1차 59평형이 5000만 원 오른 5억7000만∼6억2000만 원 선.
경기 과천시 (1.29%)에서는 재건축 단지 상승세가 컸다.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이 1000만 원 오른 3억7000만∼3억8000만 원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