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애인돈 1000만원 도박탕진후 “도둑 맞아” 거짓말▼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한국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A 씨(20·재일교포)가 일본으로 잠시 출국한 사이 A 씨가 침대 밑에 보관해 둔 학비 100만 엔(약 1000만 원)을 몰래 가져다 쓴 혐의(절도)로 브라질 교포 B 씨(2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B 씨는 여자친구가 출국하자 20일 60만 엔을 W호텔 카지노에서 날린 뒤 이를 만회하려다 나머지 40만 엔마저 잃었으나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귀국한 A 씨에게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지원 기자 podrag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