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평북 철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1957년 김창렬 하인두 화백과 함께 현대미술가협회를 결성해 추상화 활동에 전념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는 사실적 자연주의로 전환해 전원의 자연미를 담은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와 예술대학 학장, 국제조형예술협회 아태지역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4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양훈(李亮勳) 씨와 장남 해진(海鎭) 씨 등 2남 1녀가 있다. 장례는 한국미술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 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02-207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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