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올스타전에서는 이형두(삼성화재)와 최광희(KT&G)가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남자부 V스타팀의 이형두는 강 스파이크에 이어지는 화려한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K스타팀을 2-1로 꺾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여자부 K스타팀의 단신 최광희도 강 스파이크를 퍼부어 V스타팀을 2-1로 물리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서는 이형두가 시속 116km로 1위. 여자부 백어택 콘테스트에서는 ‘2년차 거포’ 김민지(LG정유)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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