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통산 68번째 타이틀 획득으로 자신이 보유해 온 일본 프로기전 최다 타이틀 보유 기록도 경신했다.
조치훈은 27일 도쿄(東京)에서 열린 왕리청(王立誠) 10단과의 제43기 10단위 도전 제5국에서 흑을 들고 296수만에 5집 반 승을 거둬 총 전적 3승 2패로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는 이날 타이틀 획득으로 최근 2년여 동안 주요 타이틀전 무관(TV 속기전 제외)의 설움을 깨끗이 날려버렸다.
도쿄=조헌주 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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