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덩어리’ 중국산 장뇌를 뿌리당 8000원에 사들여 지리산 산삼으로 속여 2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중국산 장뇌 4만여 뿌리를 밀수입해 불법 유통시킨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등)로 19일 건강식품 판매업자 서모(52) 씨와 판매원 강모(47)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판매원 38명을 불구속 입건…▽…이들은 중국산 장뇌를 지리산 산삼이라고 속여 회사원이나 운동선수, 학부모 등에게 뿌리당 최고 300만 원까지 받고 팔았는데 이 장뇌에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농약 성분인 벤젠헥사클로라이드(BHC)가 기준치(0.5ppm)의 20배나 함유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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