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산 출신인 박 옹은 1937년 3월 전북 순창군 금과보통학교의 훈도(訓導)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의 항일의식을 고취했다. 또 주민들에게 일제 식민통치의 부당성을 비판하며 민족의식을 높이다 1940년 일본경찰에 체포돼 1년 반 동안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82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9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2-341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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