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 초반 예상을 뒤엎은 이변들 중 하나로 박찬호의 호투를 꼽았다.
앨버트 첸 기자는 SI 웹사이트에 게재된 이 기사에서 “오프 시즌 동안 에이스급 투수를 보강하지 않아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한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선발진의 평균자책은 현재 아메리칸리그 4위에 올라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박찬호의 부활이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구대성(뉴욕 메츠)은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4안타 2볼넷 3실점한 뒤 강판됐다. 평균자책도 3.95에서 5.65로 치솟았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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