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끝까지 약속 지킨 ‘특종기자’

  • 입력 2005년 6월 3일 03시 17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사임을 가져온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의 주인공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국장. 그가 1일 당시 ‘딥 스로트’였던 마크 펠트 전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과의 관계를 처음 공개했다. 1972년 역사를 바꾸는 첫 보도를 했을 당시 그는 입사 1년도 채 안 되는 풋내기 사건기자였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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