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A10면 ‘방폐장 부지, 주민찬성률로 결정’ 기사를 읽고 쓴다. 원전센터 부지선정 절차가 공고되었다는 기사인데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19년간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원전센터 건설을 이번에는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한 유가로 인해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그나마 싼 가격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원자력 발전에 꼭 필요한 원전센터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반대로 아직 부지선정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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