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김주성-서장훈 연봉 4억2000만원 공동1위

  • 입력 2005년 7월 1일 03시 11분


TG 삼보 김주성(26)과 삼성 서장훈(31)이 치열한 자존심 대결 끝에 프로농구 연봉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TG를 우승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 뽑힌 김주성은 30일 지난해 3억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오른 4억2000만 원에 다음 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 이 액수는 전날 사인한 서장훈(삼성)과 똑같은 것.

신인 최대어 방성윤은 KTF와 5년 계약에 첫해 연봉이 신인 상한선인 9000만 원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마쳤다. 방성윤은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에 도전하기 위해 2년 동안 임의탈퇴 선수가 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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