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미셸위 US아마퍼블릭링크스 컷통과

  • 입력 2005년 7월 14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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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소녀’ 미셸 위(15·한국명 위성미)가 ‘꿈의 무대’마스터스를 향한 두 번째 관문도 거뜬히 통과했다. 13일 미국 오하이오 주 레바논 세이커런GC(파70)에서 열린 2005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2라운드.

전날 공동 84위(6오버파)로 부진했던 미셸 위는 2오버파 72타로 선전, 156명의 출전선수중 공동 49위(8오버파)로 64강(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이로써 여성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첫 관문인 지역예선(펜실베이니아 주 공동1위)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두 번째 관문(36홀 스트로트플레이)도 통과,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이 걸린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의 64강전 상대는 예선에서 공동 8위(이븐파 140타)를 마크한 윌 클랙스턴(23·미국)으로 지난해 이 대회 8강까지 진출했던 선수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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