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0-05 03:052005년 10월 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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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한창. 청산은 발밑에 지란을 키우고 소나무는 품 안에 송이를 기른다. 송이는 소나무가 키우는 동자승. 용 비늘 같은 소나무 껍데기는 부처님의 주름이다. 보송보송 송이 몸엔 솔잎 향기 가득하고 솔바람 소리 솔솔 난다. 새근새근 송이 보금자리는 마누라, 자식한테도 절대 비밀. 춘양목의 경북 봉화, 금강송의 경북 울진·강원 양양 송이 풍년.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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