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에버턴은 전반 36분 제임스 비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첼시가 10경기 중 겨우 네 번째 허용한 골.
첼시는 후반 5분 프랭크 램퍼드가 중거리포를 날려 동점을 만들고 맹추격에 나섰다. 첼시는 후반 19분 디디에 드로그바가 다시 네트를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휘슬이 울렸다.
이로써 첼시는 9연승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승점 28점으로 2위 찰턴 애슬레틱(6승 1무 2패·승점 19)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찰턴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승점 18).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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