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0-27 03:002005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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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 산기슭 곳곳 노란 감국 활짝. 꽃이 달아 달 ‘감(甘)’ 자 감국(甘菊). 흰서리 찬바람 속 오종종 모여 더 앙증스러운 꽃. 진한 향기에 머릿속이 환해진다. 물구나무 선 세상. 머리에 쥐날 때 감국꽃 말려 달여 마시면 가뿐. ‘사십이 되면/더 이상 투덜대지 않겠다/이제 세상 엉망인 이유에/내 책임도 있으니’(전윤호 ‘서른아홉’)
김화성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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