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 이천시 비에이비스타CC(파72)에서 열린 동부화재프로미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최종 4라운드.
올해 들어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한 김대섭은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 로드랜드클래식 우승자 정준(캘러웨이)은 이날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16언더파 272타로 2위.
한편 2,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용훈(던롭스릭슨)은 3위(15언더파 273타)로 내려앉았고 첫 라운드에서 KPGA 18홀 최소타 타이기록(10언더파 62타)을 세운 ‘베테랑’ 최상호(빠제로)는 6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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