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첫 라운드.
한희원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올해 신인왕인 폴라 크리머(4언더파 68타·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10월 오피스디포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한희원은 전반에만 2언더파를 친 뒤 후반 들어 2타를 더 줄이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는 기분 좋게 첫 라운드를 끝냈다.
2연패와 시즌 10승을 노리는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8번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해 3언더파 69타로 강수연(삼성전자)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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