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4일 홍콩골프장(파70·6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합계 271타를 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에게 돌아갔다.
몽고메리는 이날 이븐파인 70타를 기록했지만 선두를 달리던 제임스 킹스턴(남아공)이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진 덕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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