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경북 지방은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음. 아침 최저 영하 15도∼영상 2도, 낮 최고 0∼9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 중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체감 온도계’는 12억5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오른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세워진 온도계의 온도가 70도를 넘어섰다. 눈금아, 힘차게 솟아올라라. 그러나 남녀 관계에서는 사랑의 ‘뜨거운 온도’가 늘 좋지는 않은 듯. 때로는 뭉근히 끓인 수프가 더 맛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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