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고 간판 아데바요르 소속팀 이탈 징계위기

  • 입력 2006년 1월 4일 03시 13분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 G조 1차전 상대인 토고의 간판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2·AS모나코)가 소속팀 이탈로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아데바요르는 21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두고 3일 토고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러나 소속팀 AS모나코는 그에게 6일 치를 오세르와의 원정 경기에 참가하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였다.

AS모나코 측은 “아데바요르가 팀 경기에 불참한다면 무거운 징계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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