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곳에서도 열광적인 서포터스의 함성이 울려 퍼질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조직적으로 후원하는 서포터스 단체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한국장애인선수위원회(회장 정금종)는 후원 단체인 ‘붉은 태양’(회장 박강수)이 20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송원제(34) 붉은 태양 간사는 “동계와 하계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10만 개의 배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www.red-sun.co.kr
20일 창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회장과 2004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육상 2관왕인 홍석만 등이 참석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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