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나이젤 딕슨(202cm, 150kg)과 KT&G의 안토니오 키칭스(204cm, 146kg)의 ‘덩치 대결’은 딕슨의 승리로 끝났다.
1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KTF는 딕슨(26득점), 애런 맥기(30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T&G를 97-91로 꺾었다. 키칭스도 20득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1-4를 기록해 딕슨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KT&G의 단테 존스는 31점을 퍼부으며 득점 1위다운 골잔치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F는 5위(17승 16패), KT&G는 9위(14승 19패)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부산(KTF 3승1패) | |||||
1Q | 2Q | 3Q | 4Q | 합계 | |
KTF | 28 | 26 | 26 | 17 | 97 |
KT&G | 21 | 28 | 22 | 20 | 91 |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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