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1-26 03:002006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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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양극화’란다. 지구 한편은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어 동사자가 속출한다는데, 또 다른 편에서는 폭염으로 푹푹 찐다고 난리다. 지중해 연안의 눈부신 햇살과 맑은 하늘을 꿈꾸다가도, 이런 뉴스를 접하면 비록 찌푸린 하늘일망정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요즘 날씨가 새삼 고맙다. 그저 건강하게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고마운 늙은 마누라처럼, 남편처럼.
강수진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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