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종착점이 코앞에 다가온 12일,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2장을 놓고 혼전 중인 ‘3강’ 가운데 삼성과 모비스는 나란히 승리한 반면 동부는 2연패를 당해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이트 존슨(34득점) 서장훈(20득점) 이규섭(24득점)이 78점을 합작해 KTF를 89-79로 꺾고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올렸다. 모비스도 울산에서 크리스 윌리엄스(3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양동근(21득점, 5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오리온스를 89-8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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