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는 22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김승현(22득점, 10어시스트), 오용준(18득점), 리 벤슨(28득점), 아이라 클라크(27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탄 KT&G를 98-83으로 눌렀다.
KCC와 함께 공동 5위가 된 오리온스는 27승 25패로 7위 LG를 1.5경기차로 따돌렸다. 단테 존스가 38점을 퍼부은 8위 KT&G는 홈 7연승을 마감하며 오리온스에 2경기차로 뒤졌다. 잠실에서 동부는 김주성(20득점)과 조셉 쉽(30득점)을 앞세워 SK에 94-91로 역전승해 5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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