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42년 항일비밀결사인 호의단(護義團)을 조직해 항일 투쟁을 벌이다가 1945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았다. 광복 직후 고인은 한국민주당에 참여해 정계에 입문했다. 고인은 제2대, 제5대 민의원을 지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3년과 1990년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7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4일 오전 11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2-3010-2295
구독
구독 275
구독 2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