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자주노선 벗어나야 산다”

  • 입력 2006년 4월 27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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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치하에서 한국 사회를 식민지 반봉건 사회로 규정하며 운동권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던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1980년대 중반 시장주의자로 돌아선 그가 주사파에서 전향한 386세대들과 손을 잡고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한국 사회의 선진화는 자주 노선에서 벗어나 글로벌리즘을 추구할 때 이뤄 낼 수 있다”는 그의 외침이 불러올 반향이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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