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와 남부지방은 비 조금 온 뒤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 10∼14도, 낮 최고 15∼21도.
술꾼이었던 미국 4대 대법원장 존 마셜이 어느 날 “술은 비 오는 날에만 마시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화창한 날에 마셜이 럼주를 퍼마셨다. 친구들이 “비 안 오는데”라고 핀잔을 주자 마셜은 “어허, 세계 어디엔가 오고 있겠지”라고 대꾸했다고. 곳곳에 봄비 예상. 마셜이 살아 있었다면 잔뜩 술에 취해 한마디 했겠지. “봐, 한국에 비 오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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