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우리,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공동선두

  • 입력 2006년 5월 24일 20시 08분


최우리(LIG-김영주패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6회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메리츠금융클래식 챔피언 최우리는 24일 경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김선아(기가골프), 문현희(휠라코리아)와 동타를 이뤘다.<오후 5시 현재>

퍼트수를 24개까지 떨어뜨리며 선두권에 나선 최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빠른 그린이어서 퍼트가 잘 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대형 신인 신지애(하이마트)는 17번 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해 부상으로 그랜저 승용차를 받았다.

지난해 챔피언 최나연(SK텔레콤)은 16번 홀까지 1오버파로 주춤거렸고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 대회 우승자 안선주(하이마트)는 16번홀까지 1언더파.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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