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여자골프 트로이카 부활

  • 입력 2006년 7월 5일 03시 03분


세계여자프로골프 ‘트로이카’가 건재를 과시했다. 캐리 웹(나비스코챔피언십·오른쪽)과 박세리(LPGA챔피언십·가운데), 안니카 소렌스탐(US여자오픈)이 잇따라 올 시즌 메이저대회 정상에 등극한 것. 소렌스탐은 4일 18개 홀 연장 혈투 끝에 팻 허스트(미국)를 꺾고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통산 메이저 10승째를 거둬 기쁨 두 배.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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