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이재성/할인점 음악소음 “너무합니다”

  • 입력 2006년 8월 28일 03시 00분


최근 집 근처에 할인점이 들어섰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이 할인점이 큰 음악소리를 틀어놓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야말로 주야를 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조용히 쉬고 싶거나 공부에 집중하고 싶어도 큰 음악 ‘소음’ 때문에 마음대로 안 된다.

노랫소리를 듣지 않으려 창문을 닫아 보기도 했지만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그것 또한 쉽지가 않다. 할인점의 특성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음악을 이용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인근 주민을 배려했으면 한다.

이재성 충북 충주시 연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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