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고서점 통문관 운영 이겸로씨

  • 입력 2006년 10월 16일 02시 58분


한국 고서점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이겸로(사진) 씨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누상동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70여 년 동안 고서점 통문관을 운영했으며 월인석보를 비롯한 국보와 보물급 문화유산들을 발굴했다.

유족으로는 동악(제우스 회장) 동향(고려대 중문과 명예교수) 동연(고향각 대표) 씨 등 3남 2녀와 사위 이영석(영창서림 대표)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8시. 02-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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