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분지는 한국과 일본이 지명 공인 문제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는 곳. 일본은 1978년 국제수로기구(IHO)에 ‘쓰시마 분지’라는 이름을 등록했고, 한국은 지난해 말 울릉분지를 국내에 고시하고 국제공인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일 “무인 잠수정 ‘해미래’가 지난달 28일 북위 36도 40분, 동경 130도 30분 지점 동해에서 2050m 깊이까지 들어가 동판으로 만든 태극기를 울릉분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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