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시사만화 ‘까투리 여사’를 연재한 윤영옥 (사진) 화백이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전남 영암 출신인 고인은 건국대 국문학과를 나와 1967년 ‘까투리 여사’를 시작한 뒤 1972년 새마을운동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만화가 중단되는 필화를 겪었다. 이후 1977년 복직해 1994년까지 ‘까투리 여사’를 계속 그렸다. 유족은 아들 경일(모닝FNC 대표) 양일(돔디자인 대표) 우일(LG전자 서비스 서인천센터 대리) 씨.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발인은 9일 오전 5시. 02-265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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