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007 서울컬렉션 28일 개막

  • 입력 2007년 3월 27일 02시 56분


한국 패션계의 최근 동향을 대표하는 행사인 ‘2007년 춘계 서울컬렉션’이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동아일보 자료 사진
한국 패션계의 최근 동향을 대표하는 행사인 ‘2007년 춘계 서울컬렉션’이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동아일보 자료 사진
올해 가을, 겨울의 패션 경향을 보여줄 ‘2007년 춘계 서울컬렉션’이 이달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9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윤수 장광효 도호 안윤정 조성경 등 48명의 국내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외국 바이어 150여 명과 취재진 등 총 700여 명의 외국 패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패션쇼 형식의 컬렉션 이외에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공간인 바이어상담실 등을 설치해 비즈니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 컬렉션이 끝난 다음 날인 4월 6일 ‘2007 춘계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을 열어 신진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알린다.

서울컬렉션은 2004년부터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뉴웨이브서울(NWS), 한국패션협회 등 단체별로 진행되던 컬렉션을 통합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행사로 거듭났다.

디자이너별 컬렉션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컬렉션 공식홈페이지(www.seoulcollection.org)나 서울패션센터 홈페이지(www.sf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670-4531

이 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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