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난 이 선생은 1942년 5월 부산에서 비밀결사조직인 ‘친우회’를 결성해 일제의 군수품 공장인 조선방직주식회사 파괴를 모의하는 등 항일 운동을 펼쳤다.
그는 1942년 6월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한 전단을 공장 지역과 부두에 살포하는 등 항일운동을 벌인 뒤 1943년 일본 경찰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고 온갖 고초를 겪었다.
이 선생은 1945년 2월 광복과 함께 출옥했고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가족으로는 함시복(81) 여사와 2남 4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보훈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51-601-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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