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는 4월 12일부터 사흘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일경제인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969년 발족 이후 올해 3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마다 한국과 일본 경제인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번갈아 개최하는 민간 경제인 모임이다.
‘동아시아의 부상과 한일협력 강화, 한일 양국의 협력 과제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과 기업인 150여 명이, 일본 측에서는 도쿄전력 도요타자동차 가와사키중공업 등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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