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일반 전화기의 119 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말을 안 해도 소방방재본부 화상화면에 신고자의 전화번호, 보호자, 병명, 치료병원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기존 ‘119 안심시스템’은 설치 대상 가정에서 일반전화기를 특수전화기로 변경해야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일반전화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특수전화기를 활용하는 안심시스템은 지원대상이 장애인, 독거노인 등으로 한정적이지만 이번 시스템은 지병이 있는 환자나 가족은 연령과 생활정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소방방재본부 홈페이지(www.jeju119.go.kr)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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