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선생은 경북 안동농림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대한독립회복연구단에 들어가 단원들과 함께 1945년 3월 일본 육군 기념일에 안동 시내의 일본 기관 및 요인 습격 계획을 세우고 거사를 준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선생은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헌춘(74) 씨와 아들 재철 씨 등 1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4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2-478-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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