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쓰면 쓸수록 무료 비행티켓이 커진다

  • 입력 2007년 5월 21일 03시 05분


‘포인트? 마일리지로 달라!’

해외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해외여행 마니아에게는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요긴하게 쓰인다. 쓰면 쓸수록 무료 항공티켓이 눈에 보인다는 점이 항공 특화 카드의 최대 장점.

▽LG 트래비즈카드=선마일리지 제도가 특징이다. 마일리지가 없거나 부족할 때 최대 1만 마일까지 먼저 이용하고 6개월 이내에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신용판매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해외 신용판매 사용액에 대해서는 1.5마일을 적립해 준다.

▽신한 뉴스카이패스카드=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적립해 준다. 신한은행에서 환전시 수수료 50% 할인, 또는 1000달러 이상 환전 시 5달러당 1마일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의 최고 7% 할인혜택도 특징.

▽삼성 에스마일카드=적립 마일리지를 국내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X와 국내 여행상품 구매에도 적용된다. 사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삼성카드여행센터에서 최고 7%까지 항공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롯데카드=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해 준다. 롯데백화점 5% 할인과 제주KAL호텔 최대 50% 할인 혜택도 있다. 스카이패스 플래티늄카드는 구찌, 이브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자딕&볼테르 등 명품 브랜드에서 10% 상시 할인된다.

▽현대카드 K플래티늄=국내 사용 시 1500원당 1.2마일, 해외에서는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1500원당 3마일이 적립된다. 항공권 최대 10% 할인, 주요 호텔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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