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50대 트리오, 유럽 바꿀까

  • 입력 2007년 5월 30일 03시 02분


독일 앙겔라 메르켈(가운데) 총리에 이어 영국의 고든 브라운(오른쪽) 재무장관이 법인세율을 대폭 낮췄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법인세 인하를 공약했다. 낮은 세율을 좇아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는 기업들을 붙들기 위한 경쟁에 나선 것. 유럽을 이끌게 될 ‘50대(代) 트리오’가 ‘늙은 유럽’ 개조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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