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식(사진) 성원건설 사장은 “2004년부터 해외건설 시장에 출사표(出師表)를 낸 결과 수년간 전체 사업규모가 200억 달러에 이르는 두바이 구도심 재개발 사업 계약을 따내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늘리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동지역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지역본부를 설치했다”며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해외공사에 많이 투입해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원건설은 주택건설 외에도 카타르의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등 사회간접자본(SOC) 수주도 늘리고 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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