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100호 쾅…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입력 2007년 7월 2일 03시 02분


200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뒤 4시즌 만에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한 이승엽(31). ‘제70대 요미우리 4번 타자’로서 홈런 41개를 때렸던 지난해와 달리 이승엽은 올 시즌 부상 후유증으로 슬럼프에 빠져 있다. 지난달 중순 6번 타자로 강등된 이승엽이 ‘100홈런’을 계기로 다시 4번 타자로 맹활약하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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