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엔화 대출을 원화 대출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해 올해 말까지 통화전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은은 지금까지 0.15∼0.5% 수준의 통화전환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 산은은 또 중소기업이 원화 대출로 전환할 경우 금리 상황에 따라 유리한 원화 금리를 선택하고 금리 변동성을 회피(헤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종신보험+연금 ‘더블플러스종신보험’ 출시
대한생명은 2일 종신보험에 연금 기능을 추가한 ‘더블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달리 보험금의 일부를 노후생활자금으로 미리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자가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시기에는 일반 종신보험이나 CI보험과 같은 보장을 해주다가 은퇴 시점부터 10년간 매년 500만 원씩(1계좌 기준) 노후생활자금을 지급한다.
■15세 이하 자녀 보장 ‘교보어린이CI보험’
교보생명은 자녀의 질병과 재해를 보장하는 ‘교보어린이CI보험’을 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화재, 폭발사고, 유괴 등 각종 재해사고와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며 특히 소아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 수술, 5대 장기이식 수술 등 중대 질병에 대해선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만 15세 이하 어린이가 가입 대상이며 보험 기간은 △가입기간 기준으로 15년, 20년 만기와 △연령 기준으로 만 18세, 24세, 27세 만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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